청년도약계좌/청년희망적금/청년내일채움공제 한번에 정리(중복가입 여부)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대표 국가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바로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채움공제입니다. 이미 가입하여 목돈을 모으고 계신 분들이 많겠지만, 아닌 분들은 각 지원 사업이 조금 헷갈릴 수도 있을텐데요, 그래서 각 지원 사업의 운영 방안과 중복 가입 여부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1.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가입조건과 신청 방법을 바로 알아보실 분들은 하단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는 적금 상품이며, 만기는 5년입니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34세이며, 개인소득 총급여 기준 60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는 정부기여금을 지급받고 비과세를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개인소득 6000만원 초과~7500만원 이하, 기준 준위소득 180%이하라면 정부기여금 없이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만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2023년 6월 15일부터 11개 은행에서 최대 6% 금리로 가입 신청할 수 있는데요,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만기 수령액은 본인 납입금과 정부 기여금, 경과 이자 금액이 합산되어 지급되는데요. 이자소득에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저소득층 청년의 지원을 위한 복지 상품과 중소기업 재직 청년 등을 위한 고용지원 상품 동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즉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자체 상품 등의 동시 가입이 가능합니다.

 

 

2. 청년희망적금  

청년희망적금은 2022년 2월 21일에 시작된 지원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 조건입니다. 개인소득 총 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 가입이 가능하고, 병행이행기간(최대 6년)은 산입되지 않습니다.

 

청년희망적금은 2년 만기인데요, 만기까지 납입할 경우 시중 이자와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저축장려금은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 지급이 가능하며,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가 비과세됩니다. 

 

 

-청년도약계좌와 중복가입 여부 

청년희망적금은 만기(2024년 2~3월)까지 차질 없이 운영해 나간다고 하는데요, (현재 청년희망적금은 추가로 가입 신청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

청년희망적금을 가입하신 분들은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가입될지 궁금하실 텐데요. 결론적으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희망적금의 중복 가입은 불가합니다. 하지만 청년희망적금 만기 후 청년도약계좌의 순차 가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중도해지 포함- 단 청년희망적금 특별중도해지 요건에 해당할 때만 저축장려금이 지급되며, 비과세 적용 )

 

 

3.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의 장기 근속을 지원하는 제도인데요.

만 15세 이상~만 34세 이하 가입이 가능하며, (병역 이행자는 최고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 현재 정규직 취업 이전 고용보험 이력이 없거나 고용보험 총 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인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바로 신청하실 부분은 하단 링크로 이동해주세요! 

지원 내용은 청년이 2년간 400만원(20개월 간 16만원, 이후 4개월간 20만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기업이 각 400만원을 공동 적립하여 2년 후 만기공제금 1200만원에 +a를 지원합니다. 염두할 사항은 반드시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 청년공제 청약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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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청년도약계좌, 청년희망적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운영 방안과 중복 가입 여부 등을 알아봤는데요. 가입 요건이 충족되는 분이라면 가입하셔서 알뜰하게 지원혜택 받아가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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